제목 | 도박사도, 통계사이트도 다저스 승리 찍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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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dfd | ||
작성일 | 18-10-10 18:04 | 조회 | 8,673 |
내용 |
미국 프로스포츠 도박사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우세를 점쳤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토토추천 스포츠도박전문사이트 ‘오즈샤크’는 다저스의 배당률에 125를, 밀워키의 배당률에 105를 매겼다. 100달러를 벌기 위해 다저스는 125달러를 베팅해야 하는 반면, 밀워키는 105달러를 베팅하면 된다는 뜻이다. 도박 특성상 더 많이 버는 쪽이 확률이 낮다. 다저스에 베팅해서 100달러를 벌기 위해 더 많이 투자해야 하므로 다저스의 승리 확률이 더 높다는 의미다.
또다른 스포츠도박전문사이트 ‘오즈체커’는 다저스에 4/5, 밀워키에 13/12의 배당률을 걸어 ‘오즈샤커’에 비해 다저스의 승리확률을 더 높게 예상했다.
도박 배당률 4/5, 13/12는 단순하게 말하자면 다저스에는 5달러를 걸어 4달러만 따는 반면, 밀워키에 걸면 12달러를 걸었을 때 13달러를 벌 수 있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더 많이 벌 수 있는 쪽이 확률이 낮다. 오즈샤크보다 오즈체커는 다저스의 승리확률을 더욱 높게 계산했다.
도박 사이트는 아니지만 미 대통령 선거 예측으로 유명한 통계전문 538닷컴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오를 확률을 61%로 매우 높게 평가했다.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은 39%다. 메이저리그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확률을 30%로 예상한 반면, 밀워키의 우승확률은 6.2%로 낮게 잡았다.
다저스와 밀워키가 벌이는 내셔널리드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13일 오전 9시9분, 밀워키의 홈구장 밀러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5시9분에 시작된다. |